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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9회 줄거리 명대사, 10회 예고

pacem2310 2024. 5. 7. 06:49

선재 업고 튀어 9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선재 업고 튀어 9회 줄거리 핵심요약 & 엔딩

▶[에필로그] 연서대 신입생 첫 MT 때 키스하는 사람은 결혼까지 간다더라...🤭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선재 업고 튀어 9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2번째 시간여행을 마친 후 2023년 마침내 연애를 시작한 선재와 임솔

2번째 시간을 마치고 나서 2023년으로 돌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재와 솔이의 달달한 연애도 잠시, 일을 마치고 옷갈아 입고 만나기로 한 선재는 호텔에서 피습을 당하고 솔이는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알고보니 솔이를 납치하려했던 택시기사 김영수가 선재때문에 잡혀 옥살이를 하고 나와 앙심을 품고 선재를 찾아가서 공격했습니다.

분명 자신이 과거를 바꿨는데 선재에게 또 사고가 일어나자 슬퍼하던 솔이는 자신이 과거를 바꾸는 바람이 자신이 하반신 마비가 되었던 2008년도 사건은 신고가 되지 않고, 2009년도에 또다른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자신을 구했줬던 형사님인 태성 아버지를 찾아간 솔이는 선재의 진술서를 전달받습니다. 알고보니 2009년 5월 10일 솔이는 김영수에게 납치되었고, 대학교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던 선재가 골목에 떨어져 있던 솔이의 소지품을 보고 찾아나서 솔이를 구했던 것이였습니다.

선재와 거칠게 몸싸움까지 벌이며 도망가려던 김영수는 결국 잡혀서 감옥에 가게 되었고 그 일에 앙심을 품은 후 출소하여 선재를 찾아갔던 것이였습니다.

사건 진술서를 통해 결국 선재가 자신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하던 솔이는 선재가 사건현장에서 시계를 차고 있었고 당시 소지품들이 자신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부랴부랴 타임슬립 (시간여행) 가능하도록 해주는 선재의 시계를 찾던 솔이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손에서 시계를 발견합합니다.

김영수에게 피습당한 수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이 병원에 있는 선재를 보면서 솔이는 드디어 마지막 시간여행인 세번째 시간여행을 시작합니다.

▶ 3번째 시간여행 : 솔이와 선재의 2009년 대학생 시절

타임슬립후 눈을 떠보니 2009년 학교 동상 꼭대기에서 잠을 자는 모습으로 깨어난 솔이는 당황해서 떨어지는데, 나이스 캐치! 선재가 나타나 솔이를 받아냅니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솔이는 자신을 구하려다가 김영수와 얽혀 사고를 당한 선재를 구하기 위해서 선재가 자신과 아예 마주치지조차 않게 하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김영수가 자신을 찾아왔다가 선재와 몸싸움 벌였던 과거를 바꾸기 위해 그 전에 김영수가 체포될 수 있도록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저수지에서 자신이 납치당했었으나 그 당시 기억을 잃어서 신고를 못했었다며 김영수가 몰던 택시 차키까지 증거로 전하면서 솔이는 김영수에 대해 자세하게 제보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솔이는 골목에서 태성을 마주칩니다. 어린이를 도와주던 태성을 되려 괴로히려는 줄 알고 오해했던 솔이. 과거가 바뀐 덕에 태성이도 고등학교 졸업을 잘 마치고 인기 쇼핑몰 사장님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솔이가 자신을 피해다니는 것이 마음쓰이는 선재는 인혁에게 상담을 합니다. 자신을 피하기는 하지만 뒷모습이 전과 다르다며 여전히 미련 한가득인 선재에게 인혁은 솔이가 선재를 싫어하는 게 맞다며, 이제 그만 솔이를 잊으라고 충고합니다.

선재 아버지는 아직 선재가 수영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국가서 수술을 받고와서 재활을 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여전히 첫사랑 솔이를 향한 마음은 변합없지만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솔이와 미국에 가자는 아빠, 솔이에게 이젠 거리를 두라는 인혁의 충고에 선재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연서대 엠티날. 솔이는 여전히 선재를 피해다니는데 하필 체육교육학과 (선재)와 신방과 (솔이) 가 같은 기차를 타고 엠티를 가게 됩니다.

엠티에서 놀 상황이 아닌 솔이는 잠든 척 술자리를 빠져나가려다가 선배한테 걸려서 게임중 공격대상이 되고 결국 벌칙에 걸립니다.

체교과 방에가서 벌칙수행으로 춤을 추게 된 솔이는 선재가 눈에 띄지 않자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누워있던 선재가 일어나서 솔이의 모습을 다 지켜보게 됩니다.

창피함에 화가난 솔이는 순간 30대의 솔이 본색을 나타내 선배에게 술 작작 먹이라며 훈계를 하고 나가버립니다.

선재를 피해 엠티 장소를 빠져나가려던 솔이는 하필 멧돼지 출몰 지역으로 가게 되고 여전히 자신도 모르게 솔이만 보게되는 선재가 솔이가 위험할까봐 따라갑니다.

결국 멧돼지 잡는 덫에 다리가 걸려 매달리게 된 소링를 선재가 구해줍니다.

선재는 솔이가 자신을 계속 피해다니는 것을 봤다며 자신이 싫어서 이렇게 까지 하냐고 묻지만, 솔이는 자신때문에 선재가 김영수와 얽혀 사고가 날까봐 최대한 거리를 두면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봤어.

나 피해서 도망친 거
이렇게까지 도망쳐야겠냐?

너 내가 그렇게 싫냐?
나랑 마주치기도 싫어서 이러는 거냐고...

무사히 엠티장소로 돌아온 솔이와 선재. 하필이면 같은대학교라 함께 엠티온 오빠 임금한테 걸리고 임금은 선재에게 솔이와밀당을 하라며 충고합니다.

솔이는 가고 마침 혼자있는 선재에게 화장실 문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신방과 선배. 선재는 그 사람이 솔이한테 벌칙을 시키던 사람임을 알아보고 화장실 문을 잡자주는 척 하다가 열어놓고 가버리는 소심한 복수를 합니다. ㅎㅎ

취기가 오른 솔이는 혼자 조용한 곳으로 와서 속상한 마음으로 혼잣말을 하는데 그 모습을 선재가 멀리서 바라봅니다.

어떻게 그러겠어...
나 때문에 너가 죽을지도 모르니까.

자신을 피하는 솔이때문에 선뜻 다가자기 못하고 멀리거 지켜보던 선재는 솔이가 술기운에 졸다가 앞으로 쓰러질 뻔 하자 이번에도 냉큼 다가가 도와줍니다. 선재를 보자마자 왜 왔냐며, 자신이 이렇게 못되게 구는데 왜 자꾸 자신을 따라오냐며 솔이는 술기운에 눈물을 흘리면서 선재에게 이야기 합니다.

솔이 울자.. 선재는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솔이에게 사과하면서 울지말라고 달래줍니다.

왜 따라와.

왜 자꾸와, 왜!!
너한테 그렇게 못되게 굴었잖아.

근데 왜 걱정해.
너 바보야?

내가 너만 생각하라고 했잖아.
왜 이련하게 굴어서 그런 일을 당해..

제발 선재야.. 제발..

그런 일?

결국 술주정인듯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 하다가 잠들어 버린 솔이를 업고 선재는 솔이를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술취해 선재가 솔이에게 고백하던 순간을 떠올리면 만든 자작곡인 소나기를 흥얼기리는 솔과 인혁이한테밖에 알려준 적이 없는 미완의 곡을 솔이가 흥얼거리자 선재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솔이의 제보를 받고 태성아버지와 후배형사는 저수지 근처 솔이가 납치되었던 장소를 찾아갑니다. 분명 과거에는 그곳에서 김영수의 범행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는데, 이번에는 김영수가 눈치를 채고 이미 불을 질러 현장을 은폐했습니다.

조사가 어떻게 되는 지 확인하기 위해 형사님과 통화를 하던 솔이는 자신이 알려준 범행 현장에서 아무런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이 알던 과거가 바뀌었음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인혁에게만 알려줬던 노래를 솔이 알고있던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선재는 인혁에게 그 노래를 다른사람에게 알려줬냐고 확인을 하고 아니라는 대답을 듣습니다. 그제서야 솔이 술 취해서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믿기 시작한 선재.

선재를 피습당하게 만들었던, 김영수와 선재가 마주치게 되는 사건 전에 김영수가 체포되기를 바랬던 솔이는 계획이 틀어지자 결국 범인이 자신을 찾아와 또다시 선재와 마주칠 까봐 떠나려고 하는데 선재가 솔이 앞에 나타나 솔이에게 진짜로 미래에서 왔냐고 물으면서 9회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