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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8회 줄거리 명대사 메이킹, 9회 예고

lucky2310 2024. 5. 1. 16:16

선재 업고 튀어 8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선재 업고 튀어 8회 줄거리 핵심요약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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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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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2022년 6월 인기그룹 이클립스 보컬 멤버인 류선재는 화단이 없어지기전 찾아와서 직접 삽질을 해서 임솔과 함께 묻은 타임머신 캡슐을 찾아갑니다.

임솔과 만나기로 한 1월1일 00시 선재는 설레는 마음으로 타임머신을 들고 한강다리에 가서 임솔을 기다립니다.

왔어? 왔어~ 왔어!! 멋진 포즈로 인사연습까지 했건만.. 임솔은 나타나지 않고, 선재를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다가 그 모습이 기자와 팬들에게 찍혀서 결국 매니저의 만류로 혼자 집에 돌아옵니다.

아.. 추워죽겠네!

집에 돌아온 선재는 혼자서 쓸쓸하게 솔이가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솔이 남긴 태엽 시계와 편지를 확인합니다.

다시 흘러가는 시간!

이게 내 선물이야.

선재야,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두번째 시간여행을 마치고 영화사 pd가 되어서 살고 있는 임솔. 사고를 막아서 다행이고, 선재도 무사한 것을 보고 안심하며 살고 있는데 이클립스의 연말 콘서트가 미뤄져서 1월에 열린다는 것을 알고 콘서트 장을 찾습니다. 첫눈이 내리고, 핸드폰이 떨어져 망가지고, 선재의 사고가 있던 날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임솔은 당황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강 다리로 갑니다.

콘서트를 마친 선재는 매니저가 솔이한테 받아놨던 꽃바구니속 명함에서 임솔이란 이름을 발견하고 뒤늦게 임솔을 찾으로 뛰어 나갑니다.

범인인 택시기사는 출소하여 여전히 솔이 주변을 맴돌면서 콘서트장 앞까지 와서 솔이를 미행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강다리에서 선재를 기다리는 임솔.. 뒤늦게 솔이 남긴 명함을 발견했던 선재가 한강다리에 나타나 솔에게 전화를 걸고, 두사람은 재회를 합니다.

자신이 안왔으면 어쩔뻔 했냐는 선재에게 올것같았다며 첫 만남때처럼 노란 우산을 씌워주는 임솔.

두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매니져가 와서 선재에게 다른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콘서트 뒷풀이 장소로 가자곡 재촉을 합니다. 그러자 임솔은 선재가 호텔 수영장으로 빠져서 죽었던 날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는 것에 혹시나 선재에게 나쁜일이 생길까봐 선재를 지키기 위해 함께 있으려고 같이 있자고 이야기 합니다.

오늘 같이 있자.

우리 같이 있자고.
오늘밤 너랑 나랑

너랑 나, 둘이?

솔이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너무나 흔쾌히 좋다고 말한 선재는 매니져를 돌려보내고 직접 솔이의 차를 운전해 솔이에게 타라고 합니다.

안타??!

타 타!!!

오랜만에 단둘만이 있자 어색한 두사람. 솔이는 선재에게 힘들일 없이 잘 지내냐며 묻고, 선재는 잘 지낸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선재가 운전하는 데로 가는 임솔.

선재는 임솔 말대로 단 둘이 조용히 있을만한 장소라며 호텔로 솔이를 데려오고, 당황한 임솔은 자신이 말했던 밤은 뜨밤(뜨거운 밤) 이 아니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솔은 자신이 의외로 보수적이라며 오바하는데 알고보니 선재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호텔바로 솔이를 데려갑니다.

선재는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묻고, 임솔은 실수로 선재를 분수대에 빠뜨리게 했던 일에 대해 사과합니다. 그러자 다른 할말을 없냐며 타임캡슐 이야기를 꺼내고, 두사람은 모두 한강다리에 나가지 않았다고 둘러댑니다.

선재는 타임캡슐을 못찾아도 괜찮냐고 솔이에게 묻고, 솔이는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져서 (선재가 살아있는것) 타임캡슐을 못찾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합니다. 선재를 다시 봐서 좋다는 솔이에게 선재는 이제는 괜찮냐며.. 말을 아낍니다.

이제 좀 괜찮아졌나보네.
그때 일 이후로

나 보는 거 무서워 했잖아....

그때 일?

선재없이 뒷풀이를 하던 인혁은 sns제보를 통해 선재가 호텔에 여자랑 갔다는 것을 알고 선재에게 알려주고 선재는 기자가 따라붙었다며 솔이에게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하자며 자신이 나간 후 천천히 나오라고 하고 갑니다.

혼자서 호텔 바를 나오던 솔이는 선재가 사고날 자신에게 씌워 졌던 우산을 호텔에서 보자 아무래도 선재를 혼자둬선 위험하겟다고 생각하고 기자들을 따돌리고 선재를 차에 태워 데려갑니다.

투샷만 안 찍히면

기사 나도 아무도 안믿어

임솔이 박력있게 선재에게 안전밸트를 채워주고 의자를 눕히자 당황하고 설레여하며 순한 양이 된 선재.

선재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던 솔이는 화장실이 급하다는 핑계를 대서 결국 선재의 집까지 함께 갑니다.

이 시간에 내 집에 올라가자고?

화장실 핑계로 선재네 집에 온 임솔은 화장실로 가고, 선재는 인혁이 게임광고를 찍고 받은 등신대 선물을 선재네 집에 두고 간 것을 발견하고는 당황합니다.

서둘러 등신대를 침대 이불속에 숨긴 선재. 화장실에서 임솔이 마침 전화가 온 엄마에게 오늘밤 안들어 간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는 심쿵하며 당황해 하지만 솔이 화장실에 나오자 잡지책까지 거꾸로 들고 태연한척 합니다.

선재가 위험할까봐 밤까지 함께 있으려는 솔이는 집구경핑계 대며 구경을 하다가 선인장에 손을 찔리고 선재는 그런 임솔을 걱정하면서 스킨십을 하게 됩니다.

나 집구경좀 잠깐 시켜주면 안돼?
안~ 돼~~??

돼!!

집구경을 마치고도 날이 새려면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아있자 이번엔 배고프다며 라면 핑계를 대는 임솔. 선재는 솔이 이야기 하면 안되는게 없네요..ㅎㅎ

라면 먹고 가면 안돼?

돼!

정성껏 끓인 라면을 솔이에게 대접한 선재. 임솔은 해맑게 너는 안먹냐고 묻고 솔이와 단둘이 있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난대고 있는 선재는 이상황에 라면이 넘어가냐며 자긴 몸관리를 해야 한다고 둘러댑니다.

라면까지 다 먹은 솔이는 선재네 집에 더 머물기 위해 잠든 척을 하지만 덜덜 떨고 있는 다리는 본 선재는 이미 솔이 잠든 척을 하고 있다고 눈치 챈 상황.

임솔이 억지스럽게 선재네 집에 계속 머물려고 하자 선재는 진지하게 잠든척 그만하라며 이러는 이유를 묻고 그제서야 솔이는 솔직하게 선재가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이야기 합니다.

너, 진짜 자고갈거야?

니가 오늘밤에 죽을까봐..

그래서 오늘밤은 니 옆에 있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아서.

선재는 자신 걱정을 말라며 이야기 하고 솔이도 이젠 라면 먹은 그릇 설거지만 하고 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선재가 일어서는 솔이를 말리다가 옷에 라면을 묻히고 선재는 솔이에게 갈아입을 옷을 내어줍니다. 선재 침실로 가서 솔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두근거리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는 선재.

솔이를 기다리던 선재는 문득 침실에 소중히 둔 타임캡슐을 떠올리고, 약속장에 가지 않았다고 거짓말했던 선재는 솔이 행여나 타임캡슐을 볼까봐 이불로 감추려다가 숨겨뒀던 등신대를 솔이에게 들키게 됩니다. 야한 모양의 등신대를 보고 놀란 솔과 당황한 선재.

너 이런 취미가 있었구나?!!

아니야!!!!!

선재의 취미를 이해한다며 만화 캐릭터 등신대를 구경하자는 솔이와 감추려는 선재는 실랑이를 하다가 함께 침대에 쓰러지게 됩니다.

하필 그때 술취한 인혁이 선재의 집에 찾아오고 선재는 급하게 솔이를 옷장으로 숨깁니다.

술취한 인혁은 여자를 본것같다고 하는데 선재는 술취해서 헛것본거라며 둘러대는 상황. 인혁은 솔이 옷장에 있는 것도 모르고 선재가 임솔을 못잊고 15년간 다른 여자 만나지도 않고 술만 마시면 임솔네 집 터를 찾아가 주정을 부리던 것을 이야기 합니다.

술취해서 솔이네 집 근처 놀이터에 가서 앉아있는 과거의 선재모습.

안가~~

첫사랑 못잊어 15년째 제대로 된 사랑도 못한다며 선재에게 잔소리를 하는 인혁의 입을 막기위해 결국 선재는 인혁을 들어다가 욕조에 빠뜨리고 나옵니다.

그 사이 솔이는 옷장에서 나와 선재가 간직하고 있던 타입캡슐도 다 봐버렸고, 애써 감추던 자신의 마음을 다 들켜버린 선재... 결국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응시합니다.

솔이를 집에 데려다 주는 선재의 차안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두사람.

알고보니 사고 이후 솔이가 선재를 보면 사고때 기억이 떠오른다며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이야기 해서 선재가 솔이 앞에 나타나지 못했던 상황이였습니다.

좀 어때?

너 요즘 학교도 안나오고...

고마워.. 정말 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데

널 보면 자꾸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무서워!!

그래서 너 못보겠어...

무거운 침묵을 깨고 선재가 솔직하게 자신은 한강다리 위에서 만나기로 한 날 갔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갔었어....

그날 난 갔었다고.

솔이의 집앞에 도착하고 그럼 들어가라며 짧은 인사를 건내는 선재에게 솔이 15년간 자신을 향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던 선재에게 용기내어 진심을 이야기 합니다.

나도 갔었어..

그날...

너 만나러!
내가 좀 늦었거든.

엇갈렸었나봐.

그래! 그랬나보네..

그리고 있잖아...

나도 너 좋아했어.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줘서 미안해.

이제와서 이런말 와닿진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근데 그땐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정말 어쩔수가 없어서

괴롭고 아팠어

언젠가 널 다시 만나면 말하고 싶었어

나도 널 좋아했다고.

보고싶었다고 ...

정말 정말 간절하게

너 보고싶었어.

지금 이모습!!

말을 마친 솔이 동네주민들 인기척이 나자 선재가 들킬까봐 서둘러 아파트로 들어가고 잠시 생각에 잠긴 선재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간 솔이를 따라 비상계단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솔이 집에 도착해서 들어가서 문을 닫으려던 순간, 뒤쫒아온 선재가 솔이에게 지금의 마음은 어떠냐고 묻습니다. 솔이 대답하기도 전 옆집 사람이 문을 열고 나오자 솔이는 연예인인 선재가 신분을 들킬까봐 집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러니까 니 말은

그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맞아?
너 나 보고싶었다며..

그래서 지금은?

옆집 사람을 피해 현관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사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진한 키스를 합니다.

키스를 하다가 솔이 선재 이마의 상처를 발견하는데, 마침 아파트 동파사고로 고치로 오신 분은 벨을 누르고 솔이는 선재를 변장시켜 친오빠라고 둘러대며 서둘러 내보냅니다.

어서가오빠!!

잘가 오빠~~!!

설레고 기분좋게 선재는 돌아가는데, 사고 범인이 솔이네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각자 일을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생각으로 웃음이 나는 두사람. 선재는 바쁜 와중에도 솔이에게 다정하게 전화를 하고 두사람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합니다.

두사람은 늦게라도 일마치고 만나기로 하는데, 옷갈아 입고 솔이를 만나려던 선재는 집에 또다시 스토커나 나타났다는 소식에 호텔로 가서 옷을 갈아압고 솔이를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전날 선재네 집 주차장에 차를 뒀던 솔이는 주차장에서 선재의 소토커를 마주치고 쫒아가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