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원더풀 월드 13회 줄거리 명대사, 14회 마지막회 예고 선공개

pacem2310 2024. 4. 12. 23:45

원더풀 월드 13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원더풀 월드 13회 줄거리 핵심요약 & 엔딩

▶ 영상보기 [폭로 엔딩] ＂건우 사고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New 원더풀 월드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기본정보

목차 원더풀 월드 줄거리 줄거리 세상에는 법으로 처단할 수 없는 악이 존재한다. 복수가 존재하는 이유다. 여기,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수현’이 있다. 나는 용서하지 않았는데 법

story.mninfo777.com

원더풀 월드 13회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

2015년 건우 사건 당일 권지웅과 김준 각각의 행적.

술자리에 있던 권지웅은 선율에게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 시각 김준은 술마신 후 윤혜금을 만나러 갔는지 수현네 동네에서 운전을 하면서 통화를 하다가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건우가 차에 치여 있습니다. cctv가 없고 본 사람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김준은 다친 건이를 차에 태워 도망갑니다.

권지웅이 급하게 아들 선율의 병원에 왔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심장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더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권지웅에게 매달립니다.

여보, 이제 더는 못버틴데..

선율이좀 살려줘.

우리 아들 좀.. ㅠㅠ

마침 병원에 있는 권지웅에게 전화를 건 김준은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으니 바로 와달라고 하고 외진곳으로 권지웅을 불러냅니다.

쓰레기 처리장 같은 곳에서 권지웅을 만난 김준은 음주운전인데다가 아이가 자신의 얼굴을 봤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살아서 엄마를 찾는 건이를 외면한채 권지웅은 아들 선율의 이식 수술을 댓가로 김준의 죄를 뒤집어 쓰기로 거래를 합니다.

이제 청와대가 코앞인데

벌레한마리 밟았다고

가던길을 멈춰야 겠나

아님 밟아 죽이고 가던길 가야겄나?

엄마...

형님 이 사고는 제가 낸겁니다.

대신에 제 아들..

선율이좀 살려주셔야겠습니다.

설율을 살려달라던 아내의 울음을 떠올린 권지웅은 아직 살아서 신음하고 있는 건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후진을 해버립니다. ㅠㅠ

건이가 사고당시 들고 있던 테블릿에는 엄마를 찾으며 아파하는 건이의 신음소리와 함께 김준과 권지웅의 대화가 모두 녹음되어 있고 수현은 진실을 알고 절규합니다.

테블릿에 녹음되어 있던 내용을 듣고 울부짖으며 절규하는 수현을 뒤로한채 .. 조용히 빠져나온 선율.

김준의 도움으로 더 이상은 버틸수 없다던 선율은 이식수술을 받고 살아났던 선율.

자신이 수술 받던 날을 떠올리며, 울부짖은 수현의 울음소리를 듣고있는 선율도 눈물을 흘립니다.

잇단 충격으로 정신이 흐려진 오고은은 건우가 사고나기 직전, 수현의 생일날로 착각을 하고 수현네 동네로 갔다가 건우를 찾으며 길거리를 헤맵니다. 밤이 되어서야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돌아와 걱정하던 한유리를 집앞에서 마주치고, 우리가 수현에게 연락했다는 소리에 괜한짓을 했다며 핀잔을 주고 들어가버립니다.

진실을 알게된 선율은 아버지와 권지웅의 대화, 그리고 아들을 그리워 하던 수현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 합니다.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바닷가를 보러간 선율.

강수호는 김준의 신임을 얻어 인맥을 넓혀가고, 김준은 수호에게 수현의 안부를 물으며 입조심하라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합니다.

바닷가를 찾은 선율은 술을 마시다가 대통령 후보로 인기를 끌고있는 김준뉴스를 보게되고, 욕을 했다가 술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맞습니다.

몇일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리고 길을 해맸던 경험을 한 오고은은 스스로 병원을 찾고 알츠하이머가 진행된지 1년정도 된거 같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황망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던 오고은은 여전히 이젠 자신의 병간호까지 할지도 모르는 수현을 걱정합니다.

우리 수현이 어떡하니..ㅠ

선율은 꽃과 곰인형을 들고 건우의 무덤을 찾아 무덤을 살펴주고 결심을 한듯 건우에게 수현을 돕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건우야

내가 약속할께

너희 엄마..

내가 도울께..

증거품인 테블릿을 찾은 수현은 법률사무소를 찾아 김준을 고소하기로 합니다.

근데 왜 이제서야 고소를 하세요?

증거도 있으셨으면서..

증거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거든요.

어떤사람이.. 죽어가면서까지 알려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조용히 자신을 따라오는 선율을 눈치채고, 걱정해주는 수현. 진실을 알게된 두사람이 진정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사과를 합니다.

언제까지 따라올꺼야?

들어가는거 보고 갈께요..

춥다..

얼른가..

나도 들었어요..

그 영상..

미안.... 해요..

미안해요!

니 잘못이 아니야...

미안합니다.

근데 선율아.

너한테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줬다

나도 미안하다

수현은 건우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김준을 고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준비하는데, 참석하지 말라는 윗사람들의 지시와 김준쪽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공문을 보내 기자들이 몇명 오지도 않고 기사도 묻힙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는 김준은 수호에게 해줄일이 있다며 테블릿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수호는 수현이 없는 집에 와서 금고에 있는 테블릿을 찾아다가 김준에게 건내줍니다.

수호가 가져온 테블릿 원본을 골프채로 깨부셔 버린 김준은 수호덕에 수현이 살았다며 생색을 냅니다.

강수호 덕에 와이프 살았네?!

수현의 연락을 받고 온 강수호는 자신이 테블릿을 가져갔다고 실토하며, 더 위험해 지기 전에 김준고소도 취하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진실을 찾던 정의로운 수호는 어디갔냐는 수현의 물음에.. 죄값은 자신이 나중에 지옥에 가서 치르겠다고 합니다.

지금 나한텐 당신이 더 중요해!

김준 고소도 취소해..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건우를 죽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서 사는 일은

없을 거야..

오고은 가게를 찾았다가 그냥 되돌아 가려던 선율을 불러 세운 오고은은 따뜻한 밥을 먹이면서, 선율이 스스로 아파하면서 수현까지 아픈일을 하는건 자신도, 죽은 선율의 엄마도 마음아픈 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말없이 듣는 선율에게 오고은은 따뜻한 밥을 먹여 보냅니다.

김준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준성재단 비리 피해자들을 모은 선률의 친구 수진과 용구. 하지만 내일모레 대통령이 될 유력 후보자인 김준에게 해코지를 당할까봐 사람들은 두려워 나서기를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선율이 자신의 아버지 일을 이야기 하면서 더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용기내자며 진심을 다해 설득하고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됩니다.